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공연배달서비스간다 공동제작 요즘 소설, 특히 단편소설은 인기가 없다!? ‘박옥희’는 90년 동안 인기 없는 단편 소설 ‘사랑 손님과 어머니’ 속에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하도 소설을 읽지 않자 직접 들려주기로 결심한다. 재미 없어하는 소설 형식이 아닌 요즘 트렌드에 맞게 노래와 춤을 곁들여서 말이다. 그렇게 옥희는 소설 속에서 나와 과부인 자신의 어머니, ‘동백꽃’의 점순이, ‘운수 좋은 날’의 김 첨지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중·고등학생 시절, 우리는 청소년 필독도서 ‘한국의 단편 소설’ 감상이 아닌 암기 위주로 공부했다. 그렇게 아무런 감흥 없이 머릿속에서만 잠시 머물렀다가 사라졌던 작품 ‘동백꽃’,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운수 좋은 날’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은 단편소설이 뮤지컬이 되어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작품으로 재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