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주인 완애와 친구 자룡 그리고 보험설계사 다혜는 국민학교 동창생으로 70을 눈앞에 바라보는 나이다. 자룡은 완애에게 빌 붙어 살면서 게임에 미쳐 수금한 돈을 날리기도 한다. 다혜는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 아들은 사흘이 멀다하고 사고만 치고 감방을 제집 드나들 듯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