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저씨! 나와보세요! 사후세계, 버스 안, 우연히 모인 다섯 영혼. 이승에서 한을 풀지 못하고 이곳까지 내몰린 이들은 죽어서까지 쫓기는 신세다. 버스 만이 그들의 도피를 돕는 유일한 수단. 잠깐의 쉴 곳이 생긴 영혼들은 버스에 몸을 맡기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들은 한의 무게를 줄이고 평안한 49일을 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