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은 비싼 집값을 부담할 능력이 없어 5년 동안 사귀어 온 린린과 헤어진다. 박문은 린린과 이별한 후에도 함께 키운 고양이(린)를 기르며 지낸다. 우연히 주인 없이 떠도는 강아지(호)를 주로와 함께 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박문과 고양이(린), 주로와 강아지(호)는 함께 살게 된다.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집값이 폭락한다. 집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박문은 용기를 내어 주로에게 청혼하고 그녀 또한 그의 청혼을 승낙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박문은 주로가 술집에서 일했던 과거를 알게 되고 이별을 고한다. 자유를 갈망하던 고양이(린)는 주로처럼 버림을 받을까 봐 가출하게 되고, 강아지(호)는 고양이(린)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