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속 용궁은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로 더럽혀지고 이내 용왕님은 몹쓸 병에 걸리게 된다. 용왕님의 병에는 토끼의 간만이 약이 된다고 하자 여러 신하들이 모여 누가 세상에 나갈 것인가 고민하나 모두들 회피한다. 이때 충성스런 자라는 육지로 나가 거짓말로 토끼를 꼬여 용궁으로 데려온다. 용궁에 도착한 토끼는 그 말이 거짓임을 알게 되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자신의 간을 김치냉장고 동치미 국물 속에 넣어두고 왔다는 거짓말로 수궁을 탈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