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개발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시위로 소란스러운 계림동에 이상한 화재가 발생한다. 주민들은 불을 끄려고 하지만 불길은 꺼지지 않고 점점 확산된다. . 동네 어르신 연들할멈은 그 불은 오래 전에 용이 되려다 실패한 이시미의 복수라면서 경양방죽의 물로만 끌 수 있다고 한다. 손녀 은수는 경양방죽은 사라진지 오래라면서 연들할멈을 말려보지만.... 연들할멈은 경양방죽의 연꽃씨앗만 있으면 과거로 다녀올 수 있다며 시간여행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