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발의 총성...죽은 전상식 다시 일어날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해준다. 이야기의 시작은 나영원의 집. 부인상을 당한 검사 강홍수는 남편상을 당한 나영원을 찾아온다. 이 들의 대화속에 강홍수는 자기 부인을, 나영원의 남편을 살인헸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강홍수는 그 죄를 받기 위해 나영원에게 청혼을 한다. 둘은 결혼하게 되고 나영원은 강홍수에게 사형언도를 받은 죄인들을 위로해주는 “감옥의 천사”로 거듭난다. 이 두 사람 앞에 갑자기 나타난 공산주의자이자 간첩인 전상식에 의해 강홍수의 과거가 드러나고 나영원의 남편 살해의 동조자이자 옛 연인은 주만희가 등장함으로써 나영원을 둘러싼 세 남자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