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남편 상우가 아내의 치매 증상에 변화하는 모습을 그렸다. 남편은 아내와 자식들에게 누구보다 큰 애정을 가졌지만 마음과 다르게 항상 퉁명스럽다. 아내 윤애는 무심한 남편과 산지 45년. 직장과 집만 오가며 감정 표현에 인색한 남편과 소통이 부족한 자식들로 인해 아내는 항상 외로움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일상이 달라지는 남편의 모습을 무대에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