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가 된 부르주아 주르댕은 귀족이 되고 싶어 음악, 무용, 철학, 검술 선생으로부터 과외도 받고, 귀족처럼 입으려고 옷도 맞추고, 백작과 친분을 만들고, 후작부인과 연인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모두 그의 돈을 탐내 접근하는 사람들이다. 매번 속아 돈을 펑펑 쓰는 남편에게 그의 부인과 하녀가 바로잡아 주려 하지만 요지부동이다. 게다가 딸의 결혼까지도 귀족이 아니면 사위로 맞을 수 없다고 반대한다. 결국 멀리서 온 이국의 왕자가 그의 딸에게 청혼하였고 그에게 귀족의 신분을 하사한다는 연극을 꾸며 딸과 그 애인, 하녀와 그 애인, 그리고 백작과 후작부인의 결혼까지 성사된다. 그러나 주인공은 정말로 자신이 귀족의 작위를 하사받는다는 생각에 행복하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