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on SCREEN, 여자만세 [부산]](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81324_211018_1629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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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 인근의 서희네 한옥집. 하숙업을 정리하려는데 3개월 기한으로 마지막 하숙생을 받는다. 70대 할머니 ‘이여자’다. 점심때 먹은 반찬은 저녁상에도 못 올리게 하는 공주병 시어머니 ‘홍마님’을 모시고 사는 ‘최서희’네 하숙집에 찾아온 것이다. 이 집에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연 배우로 활동 중인 ‘최서희’의 딸 ‘홍미남’도 함께 사는데 동료들에게 받은 인신공격의 기억으로 괴롭다. 시어머니의 등쌀과 자식 걱정에 빠진 ‘최서희’는 무엇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자신의 인생이 한심하기만 하다. 한편 하숙생 ‘이여자’는 흥이 넘쳐 노래와 춤을 멈출 줄을 모른다. 예측불허의 사고뭉치 ‘이여자’가 가져온 활기와 변화의 바람이 ‘최서희’와 그의 가족을 변모시키기 시작한다. 마침내 ‘이여자’가 ‘최서희’의 생모임이 밝혀지지만, 시한부 인생을 통보받은 ‘이여자’는 ‘최서희’와 모녀의 정을 더 나누지 못하고 하숙집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