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과 윤호, 민철은 보육원 시절 형제처럼 지낸 사이다. 이들은 만 열여덟 살이 되면 자립정착금 삼백만 원을 받고 보육원을 퇴소해야 한다. 하지만, 성진은 퇴소 후 얼마 되지 않아 자살을 하게 된다. 성진의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윤호와 민철은 고심한다. 성진의 자살 10년 후, 민철과 윤호는 성진의 수목장으로 찾아가 묘연의 여인을 목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