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장유역에 도착한 중년부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한 사내가 오더니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장소를 옮긴다.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 하나 둘씩 모이는 사람들. 세 여자들이 분주히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오리, 새우, 전복 등등 먹음직스럽게 한상을 차려낸다. 즐거운 듯 노랫가락이 흘러나오며 춤을 추고 흐트러지게 놀고 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쯤 전화가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