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정신분열증을 심하게 앓았던 언니 주성희, 그녀는 방화사건으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그 사건으로 부모님은 세상을 떠나고 그녀의 쌍둥이 동생 주명희만은 극적으로 살아남아 평범한 가정을 꾸미며 살아가고 있다. 그로부터 10년 후, 일간신문에 '정신병원 방화사건' 기사가 나오고 주명희는 10년전 그 일을 떠올리며 불안해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