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XXX년 미래화 된 도시. 인간들은 서로 소통하지 않고 앨리(AI)랑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거기에 친구인 앨리(AI)에게 감정을 입히지만 정작 본인은 감정을 잃어가는 한 남자가 있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 외로운 나날들.. 남자는 매일 밤 힘겹게 잠이 든다. 어느 날 잠에서 깨보니 처음 보는 풍경의 집. 처음 보는 여자. 남자는 혼란스러워하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감정이 돌아와 있다. 그때 아까 봤던 여자가 집으로 찾아온다. 다락방, 앨범, 버려진 도시, 숨바꼭질. 여자의 추억들을 함께하며 남자는 여자에게서 감정을 배운다. 여자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남자. 그런데 감정을 함께 배우던 AI가 갑자기 오류가 난다. 과연 기계는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