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온한 오후, 다케모토 댁 거실에는 죽은 대학교수 다케모토 노부모리와 친밀한 관계였던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모여 있다. 혼자 남겨진 아내, 아내의 여동생, 동료 대학교수, 제자와 그녀의 애인, 그리고 가정부. 그에 대한 추억을 말하며 추모하고 있는 자리에 다케모토의 유언을 보관하고 있다는 변호사가 나타난다. 그리고 변호사는 그의 유산을 상속할 생전 그와 사귀고 있던 애인을 찾고 있다고 한다. 충격을 받는 아내. 사람들은 아내를 위해 애인 같은 건 절대로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남겨진 어마어마한 유산 금액을 듣자 사실은 자신들이 다케모토의 애인이라고 고백하기 시작한다.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애인은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