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한국 전통의 판소리 을 인형극화한 작품으로 한국 고유의 음악, 판소리, 사람이 직접 출연하는 연극적 무대, 그리고 인형극이 어우러져 한 무대를 이룹니다. 심청전은 판소리와 인형극이 어우러진 종합극입니다. 1992년 초연 이후 30년 만에 무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인형극인 안정의 선생님의 인형극무대 60주년을 기념하여, 선생님이 직접 제작, 연출했던 심청전을 제자들이 뜻을 모아 헌정공연으로 재연하게 된 작품입니다. 심청전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판소리 이야기입니다. '효'라는 보편적인 정서에 기반하였기에 한국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러한 심청전을 인형극으로 전개시켜 극적인 요소를 더함으로써 , 이야기의 구성이 다채롭고 흥미롭게 연출됩니다. 인형극을 통한 상징과 비약은, 대중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어 넣어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따라서 판소리와 인형극이 함께 하는 심청전을 통해, 전통에 부응하되 시대의 흐름도 놓치지 않는 현대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