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류에 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온 연출가 구자혜의 창작 신작 는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소외된 자연과 동물의 죽음을 극장에서 구현한다. 세상의 주류인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예기치 못한 죽음을 끊임없이 맞아야 했던 ‘동물’의 로드킬을 무대로 옮겨 와 관객을 목격자로 맞이한다. 전 회차 수어통역, 음성해설, 자막을 제공하여 보다 다양한 관객들에게 ‘죽음’을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하고, 공연영상화 작업을 통해 독특한 서사구조와 무대미학을 영상에 녹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