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역 근처의 낡고 오래된 모텔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10년차 무명배우 진수는 같은 극단의 5년차 단원인 태형, 상호와 함께 모텔을 게스트하우스와 소극장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한다. 영업을 하면서 동시에 인테리어 작업 중인 모텔에는 청소 노동자인 마와 룽이 있고, 두 커플이 방문한다. 인테리어 공사 중 갑작스럽게 오래된 장롱에 깔려버린 진수가 병원에 응급 후송되고 태형도 함께 모텔을 비우는데, 모텔의 문은 안에서는 열 수 없는 형태로 설치되어 있었다. 모텔에 남은 상호와 두 커플, 청소 노동자들은 누군가 밖에서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다 진수를 깔아뭉갰던 장롱을 열어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