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대표적인 포크음악 라이브 공간이자 LP카페 최초 백년가게로 선정된 ‘흐르는 물’이 초이스한 대한민국 포크의 전설 ‘소리새’의 무대.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1981년 황영익, 김광석, 한정선이 모여 결성한 ‘솔개트리오’가 ‘소리새’의 모태가 된다. 이후 1988년, 한정선 대신 한영이 가세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활동을 시작한 ‘소리새’. 한동안의 공백을 깨고 황영익과 한영이 다시 만나 듀오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리새는 1980~90년대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그룹답게 포크 특유의 진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곡 를 비롯하여 , , 등 소리새의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표곡인 는 1988년 ‘솔개트리오’에서 ‘소리새’로 개명 이후 처음 발표한 1집 수록곡으로 1980년대 포크를 대표하는 곡으로 조영남, 나훈아, 조항조 뿐만 아니라 영국의 폴포츠까지 한국어로 연주할 정도로 사랑받았다. ‘솔개트리오’ 1집에 수록된 는 천재 작곡자 한정선이 만든 곡으로 인천 경동에 위치한 구, 돌체소극장에서 열린 연극의 배경음악으로 연주되었는데, 이 곡이 안타음반 안치행 사장의 눈에 들어 앨범 작업에 들어가면서 솔개트리오의 결성 계기가 되었다. 1988년 개명하며 첫 앨범을 낸 ‘소리새’는 2008년까지 6집 앨범을 내며 대한민국 포크음악의 명맥을 잇고 있다. 10월 커피콘서트에서 마음을 울리고 세상을 적시는 통기타 포크의 선율과 함께 가을날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