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어느 소도시에 암행 검찰관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시장을 비롯한 관리들은 여관에 묵고 있던 빈털터리 허풍쟁이 하급관리 흘레스타코프를 검찰관으로 착각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가짜 검찰관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연회까지 베풀어 준다. 흘레스타코프는 여기에 한술 더떠 시장의 딸에게 청혼을 하고 고위 관리를 사위로 맞게 된 시장집은 축제 분위기가 된다. 그가 조소의 편지를 남기고 유유히 떠나간후, 가짜 검찰관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경악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진짜 검찰관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