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의 한적한 시골. 남편을 먼저 여이고 홀로 남은 60대의 며느리가 80고령의 홀로 남은 시아버지를 모시고 단 둘이 살아가고 있다. 집안은 항상 적막 그 자체다. 살다보니 둘이서 나눌만한 대화 거리가 없다. 둘의 관계가 살갑게 가까이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도 하거니와 충청남도라는 지역적 정서와 사투리가 그들의 서먹함에 한 몫을 더 하고 있다. 싸우며 의지하며 간섭하며, 매일을 같은 날 마냥 살아가던 어느 날..... 오랜 기간 동안 연락이 끊겼던 노인의 막내딸에게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이들의 갈등은 시작된다. 노인은 며느리의 곁을 떠나고, 여인은 홀로 남는다. 그래도 삶은 살아진다.

제3회 말모이연극제, 외출 공간아울에서 진행되는 연극 공연 (2021-09-28 ~ 2021-10-03)입니다. [줄거리] 충남의 한적한 시골. 남편을 먼저 여이고 홀로 남은 60대의 며느리가 80고령의 홀로 남은 시아버지를 모시고 단 둘이 살아가고 있다. 집안은 항상 적막 그 자체다. 살다보니 둘이서 나눌만한 대화 거리가 없다. 둘의 관계가 살갑게 가까이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도 하거니와 충청남도라는 지역적 정서와 사투리가 그들의 서먹함에 한 몫을 더 하고 있다. 싸우며 의지하며 간섭하며, 매일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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