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부산]](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61958_200214_133330.gif)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부산]](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61958_200214_133330.gif)
소통되지 않는 비극의 시대 타인과의 관계, 사회적 유대 없이 살아갈 때 생길 수 있는 비극적 종말 지독한 더위에 긴 가뭄이 있던 여름. 동생은 어린 시절 고향을 등지고 도회지로 나왔지만 도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평생 변방을 떠돌다 노인이 되었다. 형은 오롯이 땅을 일구고 살아왔지만 그의 삶 역시 녹록치 않다. 그래도 땅에 대한 믿음 하나로 오늘도 밭으로 나간다. 어느 날 동생은 형이 살고 있는 고향을 찾아간다. 그러던 중 서울서 잘 나가는 직장에 다니던 형의 아들이 고향으로 내려온다. 아들은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되고 아내와 이혼 소송중이며 어떤 사건으로 법원의 출두 명령서를 받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형과 동생이 성묘를 다녀온 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